무더위 속에 집 앞 그늘을 찾아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었다.
"빤쟈이~!"
우리집 동생 '버우'였다.
더위를 모두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달달한 무언가를 한 숟갈 내밀었다.
"까까!(맛있다!)"
"까까?"
내가 맛있다고 하자 집에 들어가 마니에게 뭐라고 말을 하더니
갑자기 마니가 밥솥채로 그 음식을 가지고 왔다.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밥솥채로 들고 오다니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었다.
"빤쟈이~!"
우리집 동생 '버우'였다.
더위를 모두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달달한 무언가를 한 숟갈 내밀었다.
"까까!(맛있다!)"
"까까?"
내가 맛있다고 하자 집에 들어가 마니에게 뭐라고 말을 하더니
갑자기 마니가 밥솥채로 그 음식을 가지고 왔다.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밥솥채로 들고 오다니
(나우안)
(우리집 동생 버우)
이 음식의 이름은 '나우안'이라고 했다.
나우안보다 시원하고 달콤한 사람의 마음.
이래서 이렇게 덥지만 살아 갈 수 있나보다.
그렇게 살아가나 보다.
이곳에 계속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travelerong 트래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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