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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2

밤하늘, 별빛 아래 라오스에서 정전이 되면 함께 더 선명해진 별을 보러 나가곤 했다. 이왕 이렇게된거 씻자며 양치질을 하곤 했다. 그냥 캄캄한 거실에 다같이 누워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냥 그렇게 잠이 들곤했다. 2017. 2. 15.
마음 다이어트 버리자 불필요한 식탐을 욕심을 걱정을 마음 다이어트 2017. 2. 15.
물러날 때 한보 뒤로 물러날 때 비로소 그 사람의 몸 전체가 보인다.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14.
떠나고싶다 떠나고싶다 라는 생각이 오늘 밤 들었다. 아마 내일 새벽 일찍 가방을 싸고 떠날 것 같다.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12.
사람들 속 난 사람들 속에 사는것이 좋다 한 없이 외롭던 나를 다시 꽉 채워 주는 존재들 원래 옆에 있었지만 내가 혼자 있다고 착각한건지 아님 스스로 혼자 있기를 자초했는지도 모른다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럴 땐 그냥 그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꽉 채워질 테니까 2016. 10. 8.
[스페인 여행] 작은 해안도시 타라고나 (Tarragona)- 수도교 악마의 다리 (Pont del Diable)_바르셀로나 근교 스페인-타라고나(Tarragona) 바르셀로나에 혼자 12일을 머물다보니 근교를 갈 일이 많았다. 그중 악마의 다리(Pont del Diable) 가 있다는 타라고나(Tarragona) 를 갔다 왔다. 타라고나는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렌페를 타고 1시간정도 가면 있는 도시입니다. 지중해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지중해를 맘껏 볼 수 있었다 (지중해의 발코니라고 불린다고한다!!)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보다가 악마의 다리를 찾으러 갔다. 한적한 바다를 바라보며 먼저 악마의 다리를 가기위한 버스정류장을 찾아야 했다 걷다 걷다 계속 걷다가 보면 이런 인간탑쌓기를 하고 있는 조형물을 볼 수있는데 발견했다고 다왔다는 말이 아니다... 더 걸어가야 했다. 버스정류장이 있을법한 곳에 도착해서도 정류장.. 2016. 10. 7.
소소함 소소한 이야기 소소한 웃음 소소한 즐거움 소소한 행복이 잔잔하게 오래 머문다 내 마음 속 깊이 깊이 2016. 10. 7.
꽃과 그대 순간 너를 조화라고 생각했다 요즘 누가 생화를 쓰냐는 고정관념 때문에 너무 생기있는 모습 때문에 너의 생명력과 우아함이 한순간에 가짜가 되어버린 몇 초 몇 초가 흐른뒤 너의 생생함을 손으로 느끼고 나서야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아름다워라 너무 아름다워서 미안했다 알아주지 못해 미안했다 그곳의 어떤 것보다 빛나는 꽃들이여 살아 숨쉬는 그대여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6.
처음부터 열심히 달려왔다 잠시 길을 잘못 들었다 열심히 그림을 그려왔다 잠깐 색칠을 잘못했다 열심히 말을 하고 있었다 중간에 말이 꼬여버렸다 처음부터 다시 할 수 만 있다면 모든 게 달라졌을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스케치를 다시 하고 말을 주워 담기보다는 그 자리, 거기에서 우리 다시 시작해보지 않을래? 처음부터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6.
걱정 누군가가 날 걱정 해준다는 건 지금 사랑받고 있다는 것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6.
잠깐 stop 잠깐 멈추어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주위도 한번 둘러보고 나 자신도 바라봐 주고 그리고 한번 쓰다듬어 주고 잘했다 잘하고 있다 조급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 너무 좋다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5.
천천히 걷자 라오스의 시간이 나와 두 손을 마주 잡고 걸어간다고 했었다. 근데 이곳에 있을 날이 반 밖에 남지 않은 이시점, 나는 이녀석에게 묻고싶다. 왜 이렇게 빨리 걷냐고. 아마도 기분이 너무 좋아서 폴짝폴짝 뛰며 걷고 싶어진거겠지. 나도 물론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 그래서 니 기분 좋은 것도 알겠는데 우리, 조금만 더 천천히 걷자. 나랑 너랑 더 여유롭게, 진득하게 걷자. 논두렁 걷듯이 한발 한발 걸어 나가자. 신발에 진흙이 많이 묻더라도 말이야. @travelerong 트래블롱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