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며드는여행/빤쟈이의 일상

나몬느아 일보, 어린신부 탄생

by 쿰쿰 2016. 9. 30.

"13세 신부와 14세 신랑"

나몬느아 ‘어린신부’ 탄생
집안 어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반도주’를 하는 대범함을 보여

씨숑 여동생이 13세에 어린신부가되어 화제이다. 양가 부모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잠든사이 남자친구와 몰래 옆 동네인 그의 집으로야반도주하여 결혼식을 치르고 나몬느아로 돌아왔다. 나몬느아에서 또 두번째 결혼잔치를 벌였는데 남편 또한 14세 밖에 되지 않아 결혼잔치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참고:‘몽족’은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 쪽과 여자 쪽 마을에서 각각 잔치를 벌인다.

기분이 어떻냐는 물음에 나는 행복하다.

어린신부의 마음이 궁금하여 기분이 어떻냐고 직접 물어 보았더니 “나는 행복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나이에 그저 기뻐하는 모습에 가족 그리고 마을사람들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진정한 사랑꾼인지 아님 단순히 철이 없는 건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어린 신랑신부 결혼식에 신난 늙은이들

 

 

 


빤쟈이 기자

 

 

 

 

@travelerong 트래블롱

'스며드는여행 > 빤쟈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구리 반찬  (4) 2016.09.30
이제 내가 몽사람 처럼 보이나?  (2) 2016.09.30
모닝콜  (4) 2016.09.30
낚시(롱-졔-)  (2) 2016.09.02
나우안(나완)  (1) 2016.09.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