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았던 베트남 다낭에서 스테이크 혼밥을 하고 너무 괜찮아서 맛집 후기를 씁니다.
‘바빌론 스테이크가든’이란 곳이며, 우리나라의 반값에 맛있고 질좋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쌀국수가 지겨워진 다낭 여행객이라면 추천한다.
나는 푸라마 리조트에서 묵고있었고, 인근에 위치한 맛집을 찾던 중 친구에게 추천받은 스테이크집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에서도 순위가 높은 바베큐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이다. 풀만 리조트와 푸라마 리조트에 묵고 있는 여행객은 걸어서 5분 거리이니 가볍게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1을 갔다왔고, 2호점도 있다고 하니 가까운 곳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주의!
나는 7월에 방문했는데, 가게에 들어왔을 때는 시원했는데 스테이크 굽는 돌판이 나오자마자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 에어컨을 더 세게 틀어달라하거나 돌판을 멀리 두고 먹는걸 추천한다.
위치
바빌론 스테이크가든1호점 Babylon Steak Garden 1
422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84 90 382 88 04
https://maps.app.goo.gl/YvCA8vCHEX9KqZPu7?g_st=ic
바빌론 스테이크가든2호점
18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https://maps.app.goo.gl/BjjUnQHVFujwadu29?g_st=ic
영업시간
월~일 10:00~22:00
가격대
370,000 VND(동)~ 660,000VND(동)이면 250g 1인분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한화로 약 2만원~3만원대이니 우리나라의 반값정도이다. 특히 바빌로 스테이크 가든의 특징은 돌판 위에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나의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안심 250g을 먹었던 것 같은데 덥고 배고파서 정신없이 시켰더니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여자 1명이 맥주 한병과 먹기에 매우 배부른 양이다. 나는 혼자라서 사이드 메뉴는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리뷰에서 모닝글로리를 함께 먹으라는 추천이 있으니 함께 즐겨봐도 좋을 듯 하다.
자세한 영상과 사진
tiger 타이거 맥주 한잔과 스테이크 비주얼을 보여주는 영상
스테이크 굽는 소리 들어보세요 :)
함께 주던 마늘을 익혀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한국인이라면 마늘 꼭 다 먹고 오길!
역시 동남아는 얼음동동 맥주~ 다낭 놀러가면 꼭 먹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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