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828-21, 원화루
http://naver.me/FSQ8J2xk
황리단길까지 차로 5분거리, 자차가 있으시고 조용하게 쉬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
✔특징 : 신축, 한옥, 조식제공
✔주차 : 공간 충분
✔조식 : 제공
✔입퇴실 : 입실시간 PM. 3시 / 퇴실시간 AM. 11시
✔구비물품 : 냉장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건, 드라이기, 거울, TV, 에어컨, 정수기(카페 공용), 와인따개
주의사항
1️⃣한옥 특성상 방음이 취약하므로 타인을 위해 11시 이후 소음 (큰소리로 웃거나 소음) 은 자제 해 주세요
2️⃣조식은 무료제공이나, 드시지 않을 시 미리 연락 주세요 (8:50~9:10 사이에 카페에서 픽업)
3️⃣애완동물 동반입실은 불가능합니다
부모님과 경주 여행을 결심하고, 엄마가 한옥스테이를 하고 싶다고 하셔서 한옥 숙소를 계속 검색하고 후기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서 예약을 했다.
마음에 들었던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신축건물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
두번째, 사진 찍었을 때 예쁘다는 점, 특히 야경에 반했다!
세번째, 조식을 주는데 내가 좋아하는 양식+과일로 챙겨주신다는 점!
도착하니 넓찍한 주차공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넓어서 자유롭게 주차 완료하고 숙소 입구를 들어갔다.
너무 예쁜 잔디와 한옥의 조화 !
첫날은 비가 왔는데, 비가 오는 한옥은 운치가 있어서 감성있는 하루였다.
숙소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에는 정수기와 각종 차, 커피가 준비되어있다.
컵, 와인따개 등 필요 물품들도 구비되어있었다.
구경하던 중 화랑루 (원화루와 함께 하는 곳인가보다)가 상을 받은게 보였다.
카페에서 마주쳤는데 주인분들도 다들 친절해서 좋았다!
숙소는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보다시피 매우 깔끔하고 깨끗하다!
나는 알천이라는 2인실(최대 3인까지 가능)에 묵었다.
우리는 3명이 갔기 때문에, 1인 추가 요금을 냈다. (네이버에서 미리 옵션 선택해서 결제)
그러면 1명용 토퍼와 이불을 미리 더 세팅해주신다!
방크기에 대해 말하자면, 3명이 지내기에 딱 맞는 크기이긴 했으나, 조금 좁게 느껴졌었다.
아무래도 2인에 최적화된 방이기에, 성인 3명이라면 다른 가족룸(포석정 등)으로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침대가 아니라서 걱정했었는데, 제공되는 토퍼가 미쳤다!
너무 푹신푹신하고 기절해서 잤다 ㅎㅎㅎ
내 마음을 한번에 뺏은 한옥의 야경.....
너무 예뻐서 엄마아빠랑 사진도 많이 찍었다!
예뻐서 찍고 또 찍고,,,ㅎㅎ 인스타 스토리를 한옥으로 도배했었다.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카페에서 조식을 받아와 방에서 먹었다.
사진은 3인 조식 양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아침마다 배가 빵빵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카페에 우유와 원두커피도 준비되어있으니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
맛도 있고, 워낙 과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조식이었다!
난 식사하고 원두커피를 여유롭게 마시며 하루를 시작 :)
동네에 귀여운 강아지들도 있어서 힐링 그자체였던 원화루 한옥 숙소 !
방음이 안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평일에 숙박을 했더니 손님이 많이 없어서 소음문제는 전혀 없었다. 우리도 편하게 TV도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황리단길까지 차로 얼마 걸리지 않아서 금방 왔다갔다 할 수 있었다. 자차가 없다면 버스를 타고도 이동 가능하다고하나 택시를 타는게 더 편할 것 같다.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좋아하셨어서 만약 다음에 또 경주를 오게되면 또 방문 할 것 같다 :)
해당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후기입니다.
결론은 강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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