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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워킹홀리데이/준비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후기, 독일대사관 방문

by 쿰쿰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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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워킹홀리데이 신청을 하기에 앞서 신청 자격을 보자!
아래 내용은 주한독일대사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신청자격>
● 만 18 세 이상 30 세 이하(비자 신청 시점 기준)
● 대한민국 국적
● 자녀 동반 불가
● 신청자격이 되지 않는 배우자 동반 불가
● 양호한 건강상태 (건강검진증명서 불필요)

즉, 30살 이하의 건강한 청년들이라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구비서류>
● 완벽하게 기재 및 서명한 비자신청서 1 부
->​비자신청서 (클릭 다운로드)
( 다운로드 후 서류를 작성해서 가야합니다.)
여권(독일 체류기간 동안 유효한 여권)
● 백색 배경의 여권사진 1 매(3.5 x 4.5cm), 6 개월 이내촬영
● 재정증명서:
최소 2,000 유로 이상이 입금된 본인 명의의 잔고증명(영문) 또는 통장
보험계약서 (영문)
해외에서 책임, 질병, 사고보험이 각 30.000 유로(원화 40.000.000)이상 보장 되어야 한다
보험의 목적은.Working Holiday or Overseas Travel 로 되어 있어야 한다.
1. 독일에서 유효한 책임보험 (보장금액: 최소 30,000 유로)
2. 독일에서 유효한 의료보험 (병원비 및 한국으로의 이송을 포함해야 한다. 보장금액:
최소 30,000 유로)
3. 독일에서 사고보험 (보장금액 : 최소 30.000 유로)
– 보험은 독일 체류 기간 내내 유효해야 한다.
– 보험사는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 비자신청 업무처리 수수료: 60 유로이며, 비자신청시 당일 환율로 환산하여 원화(현금)로 지불되어야 한다. 비자발급이 거부되거나 신청자가 비자신청을 취소 할 경우 수수료는 환불 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 (취업증명서 불필요)
->즉, 신청 당일의 환율로 60유로 상당의 원화를 가지고 가야한다!
(나는 유로환율 1,300원대였기 때문에 78,000원을 지불 했다.)

위의 6가지을 다 준비했다면 완벽하다.
비자 신청은 본인이 직접 영사과에서 해야 한다.

*영사과 업무시간  (여권, 비자 및 영사업무 관련)
월, 화, 목 : 09:00 ~ 11:30 (서류 수령은 12:00까지 가능)
수 : 14:00 ~ 16:30
금 : 08:30 ~ 11:00 (서류 수령은 11:30까지 가능)
** 서울/인천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예약서비스가 있다. 전화 예약 가능하며 예약 가능 시간화요일 오후 2- 4시 이다.
(예약하고 가는 사람들은 예약확인서를 가져가야한다. )

보통 줄이 길기 때문에 일찍가는 것이 좋다. 나는 경남에 살고 있지만 화요일에 갈 수가 없어서 전날 서울에 올라가 그 다음날 아침 일찍 방문하였다.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 프리미엄버스는 완전히 누울수 있고 목이 편해서인지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꿀잠☆

주한독일대사관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8층에 위치해있다.

서울역에서 바로 지하 1층으로 연결되어있어 가기 편했다.
서울스퀘어 1층에 도착했다면 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아야한다.

대사관은 8층에 위치해있는 것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두근두근. . . )

영사과에 들어가기 위해선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 보통 줄이 길어 많이 기다려야한다고 하니 일찍가도록 하자. (나는 월요일 9시 반쯤 갔는데 그렇게 줄이 길지는 않았다. )
내차례가 되면 가방과 휴대폰 등 필요한 서류 및 지갑 외에는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기전에 보안검사를 받아야한다.
보안검사를 통과했다면 영사과안에 들어갈 수 있다.
영사과에 들어오면 우선 비자업무를 받기위해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내차례가 되면 준비한 서류들을 드리면 된다. 간혹 몇가지 질문을 할 수 도 있는데 나는 현지 주소가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고, 나는 WG 에서 구한 집 주소를 적었기 때문에 WG 에서 집을 구했다고 대답했다.
준비하고 걱정했던 시간에 비해서 비자신청은 금방 끝났다. 줄 서는게 오래걸려서 그렇지 실제로 비자신청은 5~10분 정도 소요됬던거 같다.

**여권 수령은 부산 명예영사관에서도 가능하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부산에서 수령하겠다고 말씀을 드려야한다.

계속 신경쓰였던 비자 신청을 하고나니 속이 후련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독일어준비에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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