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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험해보기/가다

(12월 겨울) 베트남 나트랑(나짱) 가성비가 좋은 시내 신설 5성급 호텔 ‘포티크 potique’ 추천

by 쿰쿰 2023. 1. 4.

12월 나트랑 시내 포티크 호텔, 오션뷰룸 숙박 후기 및 추천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시 시내에 숙박 한다면, 지어진지 얼마 안된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예쁜 포티크 호텔을 추천한다.
쉐라톤, 인터컨티넨탈 여러 호텔이 선택권에 있었지만 오래된 호텔이다 보니 더 예쁘고 깨끗한 호텔을 가고 싶었다. 그리고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수가 있을까? 나는 아고다에서 예약해서 따로 시간할인쿠폰을 적용하고 vip플래티넘 할인도 받아 더 저렴하게 예약 할 수 있었다. 그리고 agoda cash 리워드로 아주 조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아고다에서 결제할 때는 여러 시간제 쿠폰이 많으니 반드시 적용하고 예약해야한다.
비교적 저렴하면서 깨끗한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화장실이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엄청 깨끗해서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직원들이 교육을 잘 받은 느낌이 많이 든다. 엄청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교통 및 위치
캄란(깜란)공항에서 택시로 40분정도 걸리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금액은 350,000동으로 정액제로 운영되니, 택시를 탈때 바가지 쓰지않도록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굳이 한국에서 비싸게 예약하고 올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새벽5~6시에 공항 도착했는데 택시도 많았고 공항 환전소도 다 열려 있었다. 호텔 위치는 야시장 근처라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편했다. 그랩을 많이 탈 필요가 없고 거의다 걸어서 돌아 다닐 수 있었다.


*중요!
다만, 커넥트 룸(우리방과 옆방이 문으로 연결되어있다. 열릴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옛날에 건물을 지을 때 그렇게 구조된 듯하다.)으로 되어있어서 옆방과의 방음이 아쉬웠다. 옆방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 첫날은 옆방이 비어있어서 괜찮았는데 둘째날은 사람이 있어서 불편했다. 방음이 중요하다면 반드시 옆방이 비어있는 곳으로 방을 요청하거나, 커넥트룸인지 아닌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정 안된다면 다른 호텔을 가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12월에 여행을 했더니 날씨가 추워서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물이 차가워요!!) 아래 각 분야별 별점은 참고바라며, 사진과 함께 하나씩 설명을 해보겠다.

총 평점
시설 ⭐️⭐️⭐️⭐️
청결도 ⭐️ ⭐️ ⭐️ ⭐️ ⭐️
서비스 ⭐️ ⭐️ ⭐️ ⭐️ ⭐️
방음 ⭐️
조식 ⭐️ ⭐️ ⭐️
가성비 ⭐️ ⭐️ ⭐️ ⭐️
위치 ⭐️ ⭐️ ⭐️ ⭐️ ⭐️
*루프탑에 인피니티풀 있음(겨울에 물 차가움)

위치
Potique Hotel
+84 258 3556 999
https://maps.app.goo.gl/D5nzdif9Wjpkd41G9?g_st=ic

홈페이지
potiquehotel.com


로비, 체크인

우선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직원이 마중을 나와 짐을 다 들어주었다. 지어진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했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손님들에게는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좋았다.
디파짓으로 돈 또는 여권1개를 맡길 수 있다.

숙소 내부

방 안은 더 베트남에 여행 온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였고 매우 깔끔했다.
웰컴 프루츠까지 제공되니 환영 받는 느낌이 들었다.

이미 후기를 찾아봐서 앞에 건물과 공사를 하고있는 오션뷰룸이라는 것을 알고 가서인지 그러려니하긴 했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오션뷰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바다는 저렇게 밖에 보지 못한다. 앞에 높은 건물이 우뚝 서있어서 시야를 가리고 있다. 그나마 기분을 내기위해 건물이 보이는 곳은 커튼을 치고 바다가 보이는 곳만 활짝… 하하

욕실

욕실은 박수가 절로 나오는 깨끗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정말 “나는 욕실, 화장실이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사람은 고민하지말고 포티크를 예약하자.
어메니티 향기도 마사지받는 느낌의 향이 났고 좋았다. 근데 머리감고나니 머리가 뻑뻑해져서 조금 힘들었다. (머리가 상해서일까..?)
욕조는 정말 크다. 정말 넓어서 몸을 푹 담그고도 남는 크기! 여행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반신욕하기 딱 좋은 욕조이다. 배쓰밤을 꼭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복도에 있는 휴게장소이다. 앉아서 쉬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가 고급져서 마음에 든다.

인피니티풀

물 높이는 1.5M라서 나에게는 조금 수심이 깊었다. (유아용풀은 0.7M)
12월에 인피니티풀에서 논다는 것은 무리였다. 고층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포티크 인피니티풀은 물이 따뜻하지 않을뿐 아니라 차갑기 때문에 수영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너무 수영하고 싶어서 조금씩 몸을 넣어서 수영을 했으나 오래 놀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름 적당한 크기에 하늘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다는게 좋다. 뷰는 방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낫다. 바다도 보이고!
루프탑에 선배드가 2개밖에 없어서 성수기에는 선배드 잡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비치타올은 오후 6시까지는 루프탑에 무료로 사용가능하도록 비치되어있으니 자유롭게 사용하면되고, 그 이후로는 숙소에 있는 수건을 들고와서 사용해야한다.

유아용풀도 마련되어있으며 높이는 0.7m이다.

그리고 루프탑바에 해피아워가 있어 음료를 사먹고 놀기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나는 추워서 이용하지 못했다.

조식

조식은 평균정도로 생각해주면 될듯하다. 가장 맛있었던 건 직원이 직접 만들어주는 커피이다! 그리고 쌀국수. 쌀국수가 진짜 맛있었다..! 오늘의 스페셜 메뉴 느낌으로 제공되었다.
빈펄리조트에 있다가 와서 조식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침을 간단히 먹고 일정을 시작하기에 조식을 신청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만들어주는 저 커피를 꼭 먹어보길!

식당 화장실

신설이라 정말 깨끗하다. 사용하러 갔다가 너무 예쁘고 깨끗하길래 찍어보았다. 포티크 청결과 인테리어는 최고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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